1월 글로벌 증시는 빨라지는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급락 후 반등 마감했습니다. 미국 국채에서는 전반적인 금리 상승 속에서 단기채 수익률 급등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었으며, 하이일드 및 신흥국 채권의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장 혼란 속에서도 2월 쿼터백 알고리즘은 자산 배분 전략상 공격적 대응 신호를 유지합니다. 금리 인상 시작 시점에서 증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과거에도 금리 인상 구간에서 경기 상승 및 기업 이익 호조는 위험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쿼터백 고객 서한을 참고해 주십시오.
쿼터백은 아래와 같은 자산별 시그널에 따라 2월 3일, 월간 정기 리밸런싱을 완료하였습니다.
주식 2월 쿼터백은 글로벌 주식에 대한 ‘긍정적’시그널을 유지합니다. 1) 경기 국면은 여전히 상승 중이고, 2)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아, 기업 이익 추정치 상향이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위험 회피 강도는 2021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진단됩니다. 글로벌 주식 내 ‘선진국’ 그리고 ‘미국’ 증시 선호 신호가 유지되며, 미국 주식 내에서의 ‘대형주’, ‘경기민감주’, ‘성장주’ 선호가 1월과 동일합니다. 한국 증시에 대한 ‘중립’투자 시그널 역시 1월과 같습니다.
채권 미국 국채에 대한 목표 듀레이션 시그널을 지수 대비 중립 수준이며, 물가채 편입이 유효합니다. 종합채권 투자 지역은 미국 제외 선진국보다 ‘미국’선호가 1월과 동일하며, 자산 배분 전략상 미국 하이일드 채권 편입 신호를 유지합니다.
원자재 및 기타 경기 상승 국면에서 원자재에 대한 ‘긍정’신호와 포트폴리오 내 편입을 유지하며, 자산 배분 전략상 금 편입에는 부정적입니다.
쿼터백은 시장 위험을 지표화한 리스크 시그널을 매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그널은, 1) 공포 → 2) 주의필요 → 3) 정상 → 4) 안심 → 5) 낙관의 5단계로 구분되며,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낙관, 100%에 근접할수록 공포 국면에 해당합니다.
쿼터백의 리스크 시그널은 2월 이후 ‘공포’ 및 ‘주의필요’ 구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국 통화 긴축의 폭과 속도, 그리고 경기 위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쿼터백 리스크 시그널은 현재와 같은 ‘위험’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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