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글로벌 증시는 글로벌 자산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지정학적 위험과 미 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 FOMC 회의를 통해 2018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이 이뤄졌으나 일부에서의 우려와 달리 예상 수준의 금리인상폭과 정책 스탠스가 확인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전쟁 위험 및 금리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2년 4월 쿼터백 알고리즘은 자산 배분 전략상 공격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합니다. 주요국 경기는 여전히 ‘상승’ 국면에 위치하며, 글로벌 기업 이익의 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쿼터백이 일간으로 추적하고 있는 위험신호에 따라, 현재의 공격적 포트폴리오를 일시 조정하는 위험관리가 적용중이며, 위험 신호 및 주요 자산별 시그널에 따라 4월 4일, 월간 정기 리밸런싱을 완료하였습니다.
주식 4월 쿼터백은 글로벌 주식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유지합니다. 1) 이는 여전히 주요국 경기의 ‘상승’ 국면이 유지되고 있으며, 2) 증시의 핵심 변수인 기업 이익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는 점에 기인합니다.
다만, 하단에 제시된 리스크 시그널이 현재 ‘위험관리 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신호 종료까지는 변동성 관리가 병행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주식 내 ‘선진국’, 그리고 ‘미국’ 증시 선호 시그널이 유지되며, 미국 주식 내에서는 ‘대형주’, ‘성장주’ 신호가 지난 3월과 같지만 ‘경기민감주’ 신호는 4월부터 '경기방어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번달 신흥국 신호 상향으로 신흥국 시그널이 ‘중립’ 으로 상향된 점이 주요 변화이며, 한국 증시는 4월에도 ‘중립’ 투자 시그널을 유지합니다.
채권 미국 국채에 대한 목표 듀레이션 시그널은 지수 대비 중립 수준이며, 물가채 편입 신호를 유지합니다. 기타 선진국 대비 ‘미국 종합채권’ 선호와 ‘하이일드 채권’ 편입 신호 역시 전월과 동일합니다.
원자재 및 기타 경기 국면 진단에 따라 원자재와 금에 대한 ‘긍정‘ 신호를 유지합니다. (자산별 월간 시그널은 하단 페이지를 참고하십시오.)
쿼터백은 시장 위험을 지표화한 리스크 시그널을 매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그널은, 1) 공포 → 2) 주의필요 → 3) 정상 → 4) 안심 → 5) 낙관의 5단계로 구분되며,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낙관, 100%에 근접할수록 공포 국면에 해당합니다.
쿼터백의 리스크 시그널은 2월 이후 ‘공포’ 및 ‘주의필요’ 구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국 통화 긴축의 폭과 속도, 그리고 경기 위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쿼터백 리스크 시그널은 현재와 같은 ‘위험’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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