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국면 전환 가능성 : (2022년 6월)

I. 쿼터백 월간 시그널 요약 및 투자 의견

5월 글로벌 자본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으로, 주식이 반등하고 채권 금리 상승이 진정되었으며 달러 가치가 약세 전환되었습니다. 이른바 연초 이후 지속된 위험 회피 심리에 잠시 해빙이 온 격입니다. 다만 지난 5월의 시그널 자료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끝나지 않고 있는 전쟁과 경기 침체 가능성은 여전한 시장 위험 요인입니다. 

2022년 6월 쿼터백의 알고리즘은 미국 경기의 국면 전환(기존의 ‘상승’국면에서 점진적인 ‘둔화’국면으로의 이동)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쿼터백 시그널은 1) 6월 글로벌 주식에 대한 ‘긍정적’신호 유지에도 불고, 2)신흥국 주식, 하이일드 채권 및 종합 원자재에 대한 비중 축소 신호를 통하여 기존 대비 위험 관리의 폭을 확대합니다. 

쿼터백은 이러한 자산별 시그널에 따라 6월 3일 월간 정기 리밸런싱을 완료하였습니다. 

주식 6월 쿼터백은 글로벌 주식에 대한 ‘긍정적’시그널을 제시합니다. 이는 1) 주요국 경기가 아직 본격적인 둔화 국면 진입 전이고, 2)기업 이익은 경기 침체 우려 대비 견고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권, 주식,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지나친 낙관론보다는 위험관리 병행이 필수적입니다. 

채권 쿼터백은 종합채권 기준으로 미국과 ‘미국을 제외한 기타 선진국’에 대한 신호를 제시하는데, 2021년 4분기부터 유지된 ‘미국 종합채 선호’가 6월부터 중립으로 하향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긍정 신호가 ‘부정’으로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2020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원자재 및 기타 지난 5월 시그널에서 금에 대한 신호가 ‘부정적’으로 전환된 데 이어, 6월 원자재에 대한 투자 신호가 하향되어 쿼터백의 다양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에서 원자재 비중이 축소되었습니다.

II. 쿼터백 리스크 시그널

쿼터백은 시장 위험을 지표화한 리스크 시그널을 매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그널은, 1) 공포 → 2) 주의필요 → 3) 정상 → 4) 안심 → 5) 낙관의 5단계로 구분되며,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낙관, 100%에 근접할수록 공포 국면에 해당합니다.

쿼터백의 리스크 시그널은 2월 이후 ‘공포’ 및 ‘주의필요’ 구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국 통화 긴축의 폭과 속도, 그리고 경기 위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쿼터백 리스크 시그널은 현재와 같은 ‘위험’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Ⅲ. 글로벌 자산별 투자 시그널 (2022년 6월)

IV. 글로벌 주식 신호 세부 내역

V. 한국 주식 신호 세부내역

* 본 자료는 구체적 상품명 및 시장 자체를 추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시황/업황의 전망 등 단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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