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증여세 계산기

🎯 상속세와 증여세란?

상속세는 사망으로 인해 무상으로 이전되는 재산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며, 증여세는 생전에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할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두 세금 모두 재산의 무상 이전에 대한 과세로, 부의 대물림을 조정하는 기능을 합니다.

📌 참고사항

• 상속세: 사망으로 인한 재산 이전 시 부과되는 세금
• 증여세: 생전에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할 때 부과되는 세금
• 세율: 1억 이하 10% ~ 30억 초과 50%의 누진세율 적용
• 공제 한도: 증여세 공제는 10년간 합산하여 적용
• 신고 기한: 상속세 6개월, 증여세 3개월 이내 신고

📊 2025년 상속세·증여세 세율

💰 상속공제 항목 (2025년)

🏛️ 가업상속공제 요건 (2025년)

* 상속 후 10년간 가업 유지 의무

🎁 증여세 공제 한도 (2025년)

* 혼인·출산 증여 특례는 기본 공제와 별도 적용 (2024년 신설)

📈 실제 세금 계산 사례

✅ 상속세 예시: 30억원 상속

• 총 상속재산: 30억원
• 배우자 상속공제: -15억원 (실제 상속액의 50%)
• 일괄공제: -5억원
• 과세표준: 10억원
• 산출세액: 10억원 × 30% - 6천만원 = 2.4억원
• 최종 상속세: 2.4억원

✅ 증여세 예시: 자녀에게 3억원 증여

• 증여재산: 3억원
• 증여공제: -5천만원 (성인자녀)
• 과세표준: 2.5억원
• 산출세액: 2.5억원 × 20% - 1천만원 = 4천만원
• 최종 증여세: 4천만원

💡 절세 전략

✅ 1. 사전 증여의 분산 활용

증여공제 한도(성인 자녀 5천만원, 미성년자 2천만원, 배우자 6억원) 내에서 10년 단위로 반복 증여하면 누진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증여 후 3개월 내 증여세 신고 및 납부 필요. 부동산보다는 현금·금융자산 중심으로 이전 시 절세 효과가 큽니다.

✅ 2. 가족 신탁을 통한 자산 승계 구조화

가족신탁을 활용하면 재산 이전 시기와 권리 이전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예: 부모 생존 중에는 수익자, 사망 후에는 자녀에게 자동 승계 → 상속세 부담 완화. 단, 신탁 수수료 및 법적 절차 비용은 사전 검토 필요.

✅ 3. 부동산 구조 조정

공시가격과 시가 차이가 클 경우, 시가가 낮을 때 증여·이전이 유리합니다. 1세대 1주택자는 비과세 요건(보유 2년·거주 2년) 충족 후 매각 시 양도세 절세 가능. 공동명의 또는 지분분할 증여로 장기 보유특별공제 활용도 가능합니다.

✅ 4. 배우자 상속공제 극대화

배우자에게 실제 상속액이 크면 최대 30억원까지 공제 가능. 단, 배우자 단독 상속 시 향후 2차 상속세 증가 위험 존재 → 배우자와 자녀 간 분산 상속이 장기적으로 절세 효과가 높습니다.

✅ 5. 공익법인 출연

사망 후 상속재산의 일부를 공익법인(학교·재단 등)에 출연하면 해당 금액은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전액 제외됩니다. 단, 출연 후 10년 내 목적 외 사용 시 추징되므로 운영 투명성 있는 법인 선택이 중요합니다.

✅ 6. 가업상속공제의 현실적 활용

중소·중견기업 승계 시 최대 600억원까지 상속공제 가능. 단, 대표이사로 10년 이상 재직 + 5년 이상 계속 경영 요건 충족 필요. 사전 증여로 지분구조 단순화 후 가업상속공제를 받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7. 혼인·출산 특례 공제

2024년 신설된 혼인·출산 증여세 특례 활용: 자녀 1인당 최대 1억원 추가 공제, 혼인 시 신혼주택 마련 자금 최대 1억원 증여세 면제 가능. 단, 혼인일·출산일 기준 2년 이내 증여해야 적용됩니다.

✅ 8. 금융재산 분산 및 비과세 상품 활용

ISA, 비과세종합저축, 연금계좌를 활용해 금융소득 종합과세(2천만원 초과) 방지. 자녀 명의 계좌를 통한 분산 운용도 세부담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주의사항

① 신고기한 엄수 — 상속 6개월, 증여 3개월

상속세는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증여세는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무신고 가산세(20%), 납부지연 가산세(연 9.125% 수준) 등이 부과됩니다.

② 신고 지연 시 가산세 10~40% 부과

무신고, 과소신고, 지연납부 모두 가산세 대상입니다. 예: 무신고 시 20%, 부정행위 시 최대 40%까지 부과. 성실신고 후 수정신고(자진신고)를 하면 가산세 일부 감면 가능.

③ 10년간 증여재산 합산 과세 원칙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증여는 10년 이내 증여분을 합산하여 세율을 적용합니다. 사망 시점 기준으로 피상속인으로부터 10년 내 받은 증여재산은 상속재산에 합산되어 상속세 과세표준에 포함됩니다.

④ 상속 개시 전 10년 내 증여분 상속세 합산 과세

피상속인 사망 전 10년 내 증여한 재산은 '상속세 과세가액'에 포함됩니다. 단, 배우자·자녀 외 제3자에게 증여한 경우는 5년 내 증여분만 합산합니다.

⑤ 부담부증여는 채무 금액 차감 가능

부담부증여(채무가 있는 재산 증여)는 증여가액에서 채무액을 차감하여 과세합니다. 단, 채무액이 허위이거나 인정되지 않는 경우 증여세 부과 + 세무조사 리스크 발생. 또한 채무 승계 부분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⑥ 해외자산도 과세 대상 (거주자 기준)

대한민국 거주자는 전 세계 모든 자산이 과세 대상입니다. 해외 부동산·예금·주식 등도 신고 누락 시 과태료 및 가산세 부과. 특히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5억원 초과)와 중복 관리 필요.

📋 필요 서류

상속세 신고

• 📄 상속세 과세표준 신고서
• 📄 피상속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 📄 상속재산 명세서
• 📄 채무·공과금 증빙서류
• 📄 금융재산 조회 결과

증여세 신고

• 📄 증여세 과세표준 신고서
• 📄 증여계약서
• 📄 증여재산 평가명세서
• 📄 가족관계증명서
• 📄 재산 이전 증빙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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