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사회는

쿼터백그룹 연금꿀팁 시리즈 | 통계편
지금 우리 사회는

안녕하세요. 쿼터백 연금연구소입니다.

매년 통계청에서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조사’를 실시합니다. 10개 부문을 2년 주기로 매년 5개 부문씩 조사하는데요. 홀수 해인 올해에는 전국 만 13세 이상 가구원 36,000여 명에게 1)복지, 2) 사회참여, 3)문화와 여가, 4)소득과 소비, 5)노동 부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오늘 연금꿀팁에서는 2023년 사회조사 결과 중 복지 부문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노후 준비는 하고 계시나요?

우리나라 19세 이상 인구 중 69.7%가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거나 이미 되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노후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9.1%로 매우 높았는데요. 이 밖에도 예금 및 적금(15.37%), 직역연금(8.5%), 사적연금(5.4%)가 뒤를 이었습니다. 노후 준비 방법에서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편, 노후 준비를 하고(되어) 있지 않은 이유로는 준비할 능력 없음(38%), 앞으로 준비할 계획임(34.3%), 아직 생각 안 함(19%)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직역연금이란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 등을 말합니다.

■ 노후를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다음은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의 조사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인구 42.9%는 취미 활동으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며, 그다음은 여행·관광 활동(29.7%), 소득창출 활동(12.7%) 순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실제로 60세 이상 고령자들의 현재 노후 생활 방법은 어떨까요? 조사 결과 취미 활동이 33.2%로 가장 높았으며 소득창출 활동(32.2%)과 가족돌봄 활동(10.9%)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즉, 모든 연령대가 노후를 취미활동과 여행으로 보내기를 원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여전히 소득창출활동과 가족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생활비는 어떻게 마련하시나요?

원하는 노후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금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고령자는 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하고 있을까요? 주된 생활비 마련 방법은 본인·배우자 부담이 76.0%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자녀·친척 지원(12.0%), 정부·사회단체 지원(11.9%) 순서였습니다.

또한 생활비를 주로 본인·배우자가 부담하는 경우, 마련 방법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57.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연금·퇴직급여(29.0%), 재산소득(8.1%) 순이었는데요.

시간이 흘러 고령자의 연령대가 높아지면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보다 연금에 기댈 가능성이 높아질 테니 연금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조사 결과입니다.

오늘 살펴본 세 가지 항목 외에도 흥미로웠던 부분은 ‘사회보험료 부담에 대한 인식’이었는데요. 매월 사회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사람 중 소득에 비해 느끼는 부담 정도는 건강보험(57.2%), 국민연금(57.2%)이었으며 4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쿼터백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 고객님들도 ‘어떻게 해야 보험료를 줄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보험료를 줄인 돈으로 은퇴자산을 늘릴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면서 느끼는 점은 노후 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다음 시간도 여러분이 꿈꾸는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연금꿀팁에서 만나요!

11월 연금 꿀팁 재미있게 보셨나요?
쿼터백 연금연구소에서는 도움 되는 연금 꿀팁을 계속해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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